22년 2/4분기 정산&투자 이야기

2022. 7. 3. 22:27투자



1.하락장이 지속되면서 보유한 자산군중 달러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한 분기, 분산에 의한 헷징효과도 거의 보지 못해서 골고루 다 맞았다. 금이 잘 못해줘서 아쉽다.

2.크립토쪽은 특히나 더 심해서 인덱스 투자로 여기고 있는 비트와 이더는 물론 개인적으로 하던 알파는 멸망수준이다. 알파 투자는 보수적으로 소액으로만 접근한다고 했으나 루나와 ust가 말그대로 증발하면서 꽤 손실을 봤다. usdn과 mim의 사례를 보면서 ust의 페깅을 낙관한것이 큰 오판. 마스에 묶여있는 ust가 꽤 컸었는데 패깅이 흔들릴땐 보험료라고 생각하고 숏으로 헷징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상방은 1이지만 하방은 0으로 뚫려있으니 0.97~0.99정도에만 들어가도 손익비가 너무 좋다.

3.루나로 인해 졸업 기회가 정말 많은 분기였다. 루나 무한따리,오라클을 이용한 익스플로잇(이건 못할거 같다),거래소간 차익거래등… 그러나 몇개 맛만 봤을뿐 큰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함

4.알파쪽은 B&H보다 달러로 가지고 있으면서 차익거래 열심히 공부하며 쫓아 다니기로…

5.nft쪽도 상황이 안좋다. 현재 홀딩중인것 이외에 2차구매는 일절 안하고 민팅&빠른 플립으로만 접근하는중.

6.그나마 공부를 좀 해둔덕에 아더사이드 랜드세일때 차익거래로 5이더도 벌고(당시 2천만원,현재는…) mayc도 잠깐이나마 소유해보고..가장 에피네프린 펌핑되는 트레이딩이었다.

7.사업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순항중이다. 월매출 2억을 달성

8.tips의 dividend yield가 10%넘게 치솟으면서 6월 배당,이자 소득이 280만원에 육박했다. 지출은 거의 늘지 않았으니 이젠 정말 배당 이자만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

9.리세션을 대비하려고 한다. 현금비중이 어느때보다 높고 운전자금을 원화뿐만 아니라 달러로도 좀 돌려놓을 예정. 직원을 증원하면서 매출만큼 지출도 많이 증가하였는데 내 능력이 투자쪽 보다는 사업소득이 압도적인 오버퍼폼하였음을 인정하고 그간 등한시했던 노동,사업을 잘 보전해야할것이다.

10.그럼에도 배당소득으로 인해 역시 근로의욕은 많이 없어서 정말 올해까지만 일하고 양도하여 내년부터는 즐거운 아싸생활을 영위하는것을 목표로 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