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4분기 정산&투자 이야기

2022. 1. 2. 20:20투자

 

 

1.겨울 성수기를 맞아 월매출은 ATH을 계속 갱신하여 12월엔 일 매출 천만원을 넘긴 날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몸이 매우 고생하는중

 

2.양도는 순조롭지 못하다. 양수자들의 서울 선호를 매우 매우 과소평가한것 같다.

 

3.투자자산&순자산 모두 YTD 3배 상승, 특히 11월은 코인 상승세에 잘 편승하여 투자소득>사업소득인 첫 달이었다. 

 

4. 지난 한 해 절대적인 소득은 적지 않은 편이나, 알갤 등지에서 풀시드 매매로 수백만원을 수십억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스스로가 초라해지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 근데 난 풀시드 매매는 성격상 절대 못할거라서...괴롭다.

 

 

 

5.가장 성공한 투자는 아마 wolfgame. 투기는 잘 안하려고 하는 편인데 구조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민팅이 멈췄을때 gen1 울프를 4.5 ETH로 구매해봤다. 버그로 게임이 휘청이면서 2이더까지 내려갔었으나 현재는 8이더가량 하는중이다. gen 0,1 개념이 별로 없을때여서 찰나의 선택의 실수로 가격차이가 없을때 gen1을 구매한것이 좀 가슴 아프다. 늑대로 얻은 wool pouch도 5.5이더 가량 하니, 4.5이더로 13.5이더를 만든셈. 나는 SNS를 거의 안해서 nft를 한곳에 프로필에 걸어놨는데 값비싼 nft를 소유함으로 해서 얻는 허영심? 과시욕? 도 체험해보는중. 대부분의 사람이 SNS를 많이 하는것을 볼때 디지털 자아로서의 nft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6.가장 망한 투자는 RACA와 Near 원상 따리 실패한것. 라카는 머스크 엄마 포함 백커들 구라로 드러나면서 손절했는데 졸업픽이었을줄은....

 

7.자산의 대부분을 자산배분으로만 돌릴때는 뭔가 액티브하게 공부하고 실행하는것이 없어 약간 심심했는데, 최근에 코인쪽으로 좀 더 비중을 실어서 이것저것 많이 찾고 공부해가며 액티브하게 운용중이다. 아직까진 초기시장이라 선점에 의한 리스크대비 리워드가 정말 큰 시장으로 본다.

 

8.올해엔 꼭 양도를 꼭 성공하고 싶다. 노동은 그만해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