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30. 14:40ㆍ투자
차트를 스프레드시트로 그리다가 지피티로 그렸다. 모델링도 해봤는데 무난하게 복리로 성장하고있는걸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요즘은 좀 지쳐서 그런지 수익률은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세금 없는 올해까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내년부터는 패시브쪽으로 많이 옮기고 좀 놀러다닐까 생각중이다. 이번에도 나는 또 적당히 해놓고 만족을 너무 하고있다..
또 이런쪽으로 합리화하는 소스가 보이면 모아 뒀는데 주로 이런것들이다.
억만장자를 벤치마킹 하지 마라 -모건 하우절+조승연 유튜브
Anyone who has become rich twice is dumb. Why would you risk what you need and have for what you don’t need? If you are already rich, there is no upside to taking on a lot more risk, but there is disgrace on the downside. -워렌 버핏
Wealth and Money Are Two Different Things -피우스 블로그
자유로워지고 개인 시간이 많아질수록 놀고 먹고 널부러져 있을 줄 알았는데 고민이 더 많아지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듯 하다.
투자에 있어서는 현물 홀딩,매매를 전혀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1분기 폭발적인 수익도 없었지만 2분기 삭제도 피했다. 다들 따리만 하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매매를 많이 하고 있는것 같아서 놀랐음. 따리는 매번 이제 할것 없네 다 죽었네 해도 한달정도 텀으로 일지를 보면 매번 크게크게 터지는것들이 있고 그런것을 놓치지 않으면 큰 리턴으로 돌아오는것 같다. 물론 육각형 코맥이 되어서 에드니 예치니 다 발라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적극성이 좀 떨어졌달까,내가 젤 잘했던것만 계속 하고있다.트래킹 하는 지갑들도 요즘 좀 덜 열심히 하던데 다들 비슷한 시기인가 싶다. 나태해진것보다 더 큰 문제는 심리적으로 이젠 벌었을때 기쁨보다 생각보다 못벌었을때 고통이 더 커져서 문제다. 잃은것도 아닌데 덜 벌어서 샷건을 친다. 만족할줄을 알아야하는데 말이다.
지금까지는 코인쪽에서 출금분은 거의 무조건 미국국채를 사왔는데 이러다보니 패시브쪽의 위험자산:안전자산 비율이 1:1이 되어버렸다. 채권쪽 말도 계속 나오고있고 아직은 좀 더 위험을 감수 할 수 있는 나이니 리밸런싱을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다. 지피티랑 클로드 모두 위험자산 비중 좀 늘리라던데...무위험 5%의 늪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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